제목: 양반전
지은이: 연암 박지원
출판사: 서해문집
어릴때 자주 읽었던 양반전에 대해서
독후감을 써볼려고 한다. 지금 다시 이 책을 읽어보니, 이 작품속의 조선후기의 양반들은 멍청하고
무능하기 짝이없는 인간들이라고 생각이 든다.
이야기속 양반은
가난해서 해마다 관청에서
쌀을 꾸어먹는데,양반이
많은 군량을 축냈으므로관찰사로 인해 잡아들여졌다. 양반은 가난해서 쌀을 갚을 길이 없어 밤낮으로 훌쩍거렸다.
양반은 그 많은 곡식을 해마다
꾸어먹으면서도 전혀 일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. 그 많은 곡식을
해마다 해치웠으면 가족이
적지는 않을 텐데, 가족중 누구하나라도 일을 했으면 그 지경까진
안갔을 거다. 양반이여서 책만 읽고 아무 일이나 할수 없다면 그 많은 곡식을 꿔서는 안되었다.
또한, 부자는양반자리를 사는 대신 양반의 환자를 다 갚아준다 하였지만,
환자를 다 갚아주는 것은 그들에게도 큰 돈일것이다. 하지만 부자는 그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양반의 지위를
사고싶어한다. 이것은 조선후기에 양반이 평민들에
비해 얼마나 많은 특권을 가졌는지 짐착하게
해준다.
첫번째로 써준 증서는 법도에 대해서다. 그것은 양반은 마치 신이라는 듯 허영심을
보여준다. 두번째로 써준 증서는 양반의 현실에
대해서 일듯 싶다.
보통 이런 이야기에서는 부자인 양반이
가난한 평민을 괴롭히는
것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많다. 하지만
‘양반전’은 반대로 부자인
평민과 가난한 양반을
토대로 이야기 해 나가면서 그들의 허영심을
잘 표현해줘서 뭔가 더 새롭고 흥미스럽다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